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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Calli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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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곁에 있어도/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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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Designer's Rab 출품작
쇠로 만든 입체시각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시_류시화
캘리그라피, 디자인_강병인

37.2×60×1.6cm/철/2011

 

종이 위에서 활자로 존재하고 있는 류시화의 시를
종이를 벗어난 쇠, 활자를 벗어난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인의 감성과 시어 속에 배어있는 날것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시각시 작품이다.


종이에 인쇄된 출판은 태생적으로 앞장의 시와 뒷장의 시가

서로 연결되지 않단절된 채 읽힌다.

강병인의 작품에서는 각각의 시마다 글꼴과 구도를 달리하며,

그 소리와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의 시와 뒤의 시가 서로 포개지고 연결되고 있다.
인간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사랑, 기쁨, 이별, 죽음 등이 한데 뒤엉켜있는 형국으로

시간과 공간이 함께 그 존재를 드러내며 또다른 시각언어를 만들고 있다.


강병인의 입체 시각시 책은 시인의 시어들을 우주공간으로 띄워 놓음으로써
종이를 넘기며 읽던 시집을 보고 만지고 온 몸으로 느끼게 한다.
마치 한 편의 3D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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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무단복제사용을 금합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류시화_시, 글씨와 디자인_강병인을 표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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